과수원이야기

2023년의 사과농사의 꽃~~~ 부사품종의 수확이야기입니다.^^

농사의 농도 모르고 시작했던 대영농원 농장지기 대영씨와 새댁(?) 청년농부의 엄마인 저^^ 그리고 청년농부 현우군이 함께 기청청 중기예보와 하늘과 과수원을 보고 수확을 시기를 고민하고 11월4일 이후로 정했습니다.

그런데 지난주말 하늘이 또 한번의 시련 예보가 있었지요.

얼마나 마음을 조렸는지...

강풍과 100mm이상의 호우 예보로 사과나무를 하나하나 붙들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인데 말입니다.😭😭😭

다행히 잘 지나간 모습에 안도의 마음으로

11.8일 어제부터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.

문경사과 대영농원의 부사품종 수확하는 모습입니다.^^

서리가 수북히 온 아침. 

사과수확을 일찍 진행할 수가 없어서

사과가 예뻐지도록 한 반사필름을 먼저 걷어내는 작업부터 진행했습니다.

그리고 서리 맞은 부사품종의 사과~~~

예쁘고 맛있는 정품 부사품종 사과^^

예쁜 사과 밑의 누런사과는 올봄 냉해피해의 흔적이예요.

B품 실속사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.

실속있는 맛있는 부사품종의 사과 ^^

열심히 수확하고 있습니다.~~~